힘들다..   미정
  hit : 502 , 2003-09-06 08:00 (토)
  여자친구는 지금 4학년이다...

교대에 다니는데 지금 임용고시 준비중이어서 너무

힘들어 한다.. 그래서 그런지 나에게 짜증이나 화를 부쩍 많이 낸다..

난 그녀를 위해 늘 공부할땐 옆에서 같이 공부도 해주고 신경을 최대한

안쓰이게 했었다.. 근데 ... 사귄지 4년만에 첨으로 내가 화를 냈다..

생각해 보면 별것도 아닌데... 그녀가 공부하는데 자기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방해만 한단다... 전엔 내가 옆에 있어야 공부가 잘 된다면서

옆에 있으라 했는데... 지금와서 화를 낸다..

조금씩 지쳐간다.. 슬프다..
l은빛lshiny  03.09.07 이글의 답글달기
음..


권태기가 나나 봐요.. 항상 똑같은 사람 내곁에서 지켜주고..

그일이 반복되면 권태기가 마련이죠..

님의 또다른 새 모습을 보여줘봐요*^ㅇ^* 때론 공부에서

벗어나라고 여친한테 말해봐요!! 화이팅

yobe1  03.09.07 이글의 답글달기
여친이 약간 이기적이네요.

자신에게 이로운 것만 님에게 요구하는 것 같아요.
님은 주는 사랑에, 님의 여친은 받는 사랑에 넘 익숙해진 건 아닌지...
임용고시 끝나거들랑 님도 님의 여친에게 자신에대한
사랑의 배려를 좀 해달라고 요구해보세요.
만약 거절하는 기미가 보인다면,
그건 여친이 자기 이로운데로 님을 이용한 거라 생각되네요.

grungeking  03.09.07 이글의 답글달기
제 생각은..

자기의 이익을 너무 앞세우지 말라는겁니다..
저도 님처럼 안그러던 그애가 어느날 달라진 모습으로 날 서글프게 할때....지쳐가는 제모습을 보여 슬픈적이 있었는데..그건 님이 여자친구분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여자친구분을 이해해줄수 있자나여..........그게 님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뭘 이로운것만 님에게 요구하다뇨? 단지 여자친구분께서 다른일로 힘들어서 괜히 투정부리는게 아닐까여..
님 너그럽고 받아주시구여.....맨 위에 분처럼 힘내라고 하믄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게 어떨까여?
사랑하는 사이에선 뭘 이용한다던지.이로운것을 요구한다던지...그런게 아니라는걸.....................

so  03.09.13 이글의 답글달기
dkdk

추석인대재밋개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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