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만나는날   미정
 오후는 꾸리하당 hit : 213 , 2000-11-04 17:44 (토)
오늘은 그가 나를 보기위해 밀양에 내려오는날이다
일주일 정도 그를 못 본듯하다
그동안 보고 싶다는 말도 많이 못한 무정한 나인데도
그는 항상 나에게 핸드폰에 문자를 남기고 한다
보고 싶다는...
나는 사랑을 하지 않는다.
그냥 감정에 충실할뿐이다
누가 그러지 않는가..
사랑은 어쩌면 고통일수도 있다고
그에게 얽메이고 싶지 않다
난 단지..
ㅡㅡ
내가 그를 알고 지내는 이유가 무엇일까?
휴..
그에게 연락이 왔다
만나러 가야겠다.
   오늘은 빼빼로 데이다 [1] 0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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