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일의 사랑때문에...   미정
  hit : 276 , 2000-11-06 11:51 (월)
내가 살아온 시간은...20년이란 시간인데..
널 알게되고 만나온 시간은 그 일부임이 분명한데..
나 그 일부의 시간때문에 왜이렇게 힘들고 아파야하는지..
너의 흔적이 너무나 많은 탓도 있겠지...?
넌 그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흔적을 남겼더라..
바보..그렇게 갈껄..왜그렇게 예뿌고 좋은 추억들만..
내가슴에 남겨두고 간거니...
나...이젠 그만 힘들어하려구...하지만..널 놓겠다는 말.,
건 아냐..널 내머릿속에서 지우는일은..불가능할테니깐..
나..너가 생각나면 생각하고 보고싶으면 보고싶어하고..
그렇게 살아가려구..억지로 지우려해도 지워지지않느다는거..
나 이제 깨달았거든...
근데 하나 걱정이 된다..
니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지면 그리워지는날이면..
그땐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나..널 기다리는 마음으로 이곳에서 있을꺼야..
더 나은 혜연이가 되기위해 노력하면서...
너가 다시 돌아올꺼라구 믿으면서 혜연이 이곳에 있을께..
너 원망도 하지않을꺼구 ..그냥 너가 필요해서이렇게
너 아니면 안될 혜연이니깐..그냥 이렇게 기다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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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1.06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너무나 예쁜 기억

너무나 예쁜 기억을 갖고 계시는구요..훗훗.
전 요즘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라는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왜그리 샤해오는쥐..^^

떠나간 내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것도 아닌데
니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비가 엄청나게 오는 날이나...술취한 날이면..
저도 떠나간 아이가 너무나 그리워서..
기숙사의 컴컴한 방에...웅크리면서...시계소리에
하나 둘...세어 가면서....잘때가 아직도 있어요..
어쩔때는..가슴이 터져나갈는 기분..~

훗훗..

하지만.이제까지 잘 참아 왔어요...

이젠 몇년만 더 참으면...예쁜 마누라와 아기가 생기면...좀 더 참기가 쉬워지겠죠..히히..

아픔만큼 성숙해질꺼요...혜연아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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