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사는지...   그냥
 별루*** hit : 1747 , 2004-03-11 00:42 (목)
어젯밤 꿈 탓인지 오늘은 유난히 그친구 생각이 더 납니다.

나를 많이 웃게 해 주었고, 덩달아 학교 생활도 즐겁게 해주었던 ...
나의 20대 젊음을 가장 오랫동안 함께했던 친구를 생각합니다.
내가 혼자 우울해 하는 모습이 제일 싫다고 하던 친구였는데...

그 친구 덕에 좋은 대학시절의 추억을 가졌지만,
지금 그 추억은 나를 아프게 합니다.

궁금 하네요.
그 친구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사는지...
Sentimentalism  04.03.11 이글의 답글달기
연락이 될 때...

연락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추억을 견딜 수가 없다면, 이겨낼 수가 없다면...다른 추억을 만드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구요...님의 일기를 보면서 혼자 이런 저런 상황을 떠올려봅니다...추억에 많이 외롭고 아픈건지...그냥 오늘 하루 느끼는 상념인 지...어쨋든 모두 다 살아가며 겪는 일이라 크게 생각해보세요...좋은 날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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