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2개월차..   일상
 바뻐서 하늘을 제대로본적 없다.. hit : 2054 , 2004-03-11 22:37 (목)
하늘을 제대로 본적이 언제인고..

아침이면 반쯤감긴 눈으로 헐레벌떡 출근길을 나선다..

난 일을 할때는 일을 쫓아가는걸 싫어한다..

여유를 가지고 일을 끌고가는편이였는데..

이번에는 좀 힘들다..

이놈에 사이트는 좀 자리잡혔다 싶으면 업데이트를 해줘야하고..

이번 3월이벤트 이미지가 좀 엉성했는지.. 이벤트실시하고 매출이 더줄었다 ㅜ..ㅜ

왕초 : 아무개야.. 이벤트하는데 이상하게 매출떨어지는것같다..

아무개(나) : 글쎄요 -_-;;

왕초 : 왜 그럴까 -..-+

아무개(나) : 분석중입니다 -_-;;

왕초 : 분석하다가 3월 끝난다 ㅡㅡ+

아무개(나) : -_-;; 그럼 4월에 열쉼히.. -_-;;

왕초 : 회 의 하 자 -_-;;

그렇게 시작된 회의는 내가 하품을 참지못해 눈물을 흘릴때까지 계속된다 -_ㅜ

이상하게 회의하면 졸리다 -_- 정말 눈물날정도로 참지 못하겠다 -_-;;

그렇게 반복이다.. 좀더 낳아지는것도 없이.. 벌써 2달이 지났네..

광고를 많이하고 내가 입사했을때보다 매출은 올랐지만..

매출 - 광고비 = 그대로

이번달 안으로 자리를 잡아야하는데..

오늘도 일찍 자긴 틀렸네..

일해야겠다..









grungeking  04.03.12 이글의 답글달기
입가에 웃음 한바가지~

하루종일 기분이 다운이었는데..일기나 적을까 들어왔다가..님 일기 보구...입가에 미소 한가득 싣고 자러갑니다~^^그 순간이 눈에 보이는군요....왕초..ㅋㅋㅋㅋㅋ

아프로디테  04.03.12 이글의 답글달기
회사원 안어울리는데..

그래도 안짤리는게 어디예요..두드리다 보면 언젠간 살길도 열리겠져뭐..먹고살기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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