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하루...   100
 오늘의 낡씨 맑음 hit : 2227 , 2004-03-26 02:28 (금)
시계바늘 소리 너무 크게 들려와
한참을 멍하니 창밖만을 바라봐
몇년만인지 우연히 너를 봤어
내가 좋아하던 그 웃음만은 여전해
집에 돌아와 책상 깊숙히 둔 너의 사진을 봤어
어쩌면 그렇게도 해맑게 웃고 있는지...
난...
알 수 없는 사람들과 늘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런 사람에게는 묘한 매력이 있어 더 끌리게 되지만
그 이끌림 만큼이나 이런 사랑은 더욱더 아프고 힘들다
잠을 잘 수 도 먹을 수 도 없을만큼 아프다
grungeking  04.03.27 이글의 답글달기
그냥..

이일기를 제가 적은것처럼.............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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