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   ,
  hit : 1670 , 2004-07-04 14:18 (일)
휴- 정말 오랫만이구나.
일년만인가?.........

잊고 있었는데,

아니 간혹 그때 그때가 떠올랐던적은 있었지,

난 늘 변하려고만했어, 제자리걸음이 싫어서,
혼자 가두는 그런 생각들이 싫어서,

언제나 늘 혼자였던게 싫어

그런 것들마저 싫어서............

여기에 이렇게 남긴 글들이 다 몇개니.



이제 정말 그때의 심정이 생각안나,

난 변했고,

그애에 대한 마음도 이미 접었어,

외로워했던 마음보다.

외로움을 사치로 여길만큼 현실적인 사고에 사로잡혀있지.........

내가 잘된건지 못 된건지 그런거 아직도 헷갈려-

그녀가 했던말이 이해가 가지 않았던것처럼.
지금 내가 생각하는것들이 어쩜 나를 아는 사람들에겐 좀 인색하겠지.

이해했어...........

나도 현실이 무섭거든

한편으론 현실이 가장 중요하거든


사랑하지 못하는 마음을 안고 사는게 이젠 익숙해져서,


마음껏 펑펑 울수있는 포근한 당신일지라도 난 이제- 나하나로 잘할수있을꺼야.


이게 지금 나의 모습이란걸.......


이젠 나를 이해하고 있어-

-  지금의 나
   겁남 02/11/20
   어저쩡하루 02/11/16
   청산하기힘들게하는생각들. 0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