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ㅈ ㅏ 잉나는 울 어무이..   미정
 멀라아~~ hit : 216 , 2000-11-20 17:41 (월)
나 정말 재수 옴 붙은 앤가보다....

요즘 일이 좀 잘풀린다 싶더니..
'
바로..

오늘 기분나쁜 일이 일어나 버렸다..

짜증나는 일...

어젯 밤에..

정말...기분 좋게..

오빠한테..올만에..문자두 오구 해서...

행복한 얼굴로 잠자리에 들었눈데..

아침에 일어나니까..엄마가..엄청 짜증을 내면서 화를냈다..

넌 ...중2밖에 않된애가...

공부나 하지...그 놈이랑 뭐 하냐고..

내가....약간은 놀라서..

내가뭐얼~~

그랬다...

글떠니 울엄마가....내꺼 폰을 갈키며..

엄마가,..너한테 온 문자 봤는데..

XX누구냐??엉??

너가 나이가 몇인데..그런놈하고 놀구 잇어??엉??

욱..

정말 짜잉났다..

다 쥐어 패버리고 싶은 심정..

내가 사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건디..

진짜...

엄청 머라그랬다..

짜잉나눈....ㅡㅡ;;

아침에 눈뜨고 부터..

학교갈때까지...한 1시간은 날 볶았나 보다..

그냥..나는..한귀로 듣고 흘려버리긴 했지만..

기분은 무쟈게 더러Ÿm다..

울 엄마 마지막 말..

야 그놈한티..연락하지 말라고 혀라..

알었냐??

참나...어이 없어서..

내가 대답은 했어도..

난 그럴 년이 아니다..

기필코..사귀고 말리라.......

짜잉나는 울엄마..

정말...도라번지게따..

좀있다..엄마 회사갔다오면..

날 또 얼마나 볶을까..

정말..

몇일전에..울엄마가..불쌍했다고 생각하는거..

다 취소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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