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좀 지나면 잊혀질 줄알았는데 오히려 더 생각이 나요.
전 같은과 c.c였거든요. 방학때 깨졌는데..1월말에..근데 한 2주정도는 약간 허전함이 있었지만 외롭진 않았었는데 2주후부터는 그애생각이 더 나요. 그리고 지금 개학해서 자주 얼굴보는데..많이 슬퍼요..
많이 많이 사랑했었는데 내게 너무 잘해줬었는데..전 항상 그애에게 상처만 줬어요. 근데 그 상처가 지금 저에게 돌아오는 것같네요...그때 좀더 잘해줄껄..하는생각이 저를 너무 괴롭혀요.. 그리고 안보면 잊혀질텐데 자주 부딪히니 더 힘든거 같구요.. 고민끝에 헤어진지 두달만에 문자를 보냈어요 다시 사귀고 싶다니까 몸과 마음에 여유가 없다며 거절했어요. 그래도 그애가 밉지는 않았어요..제가 그애였어도 다시 사귀고 싶지 않았을꺼예요...제가 너무 이기적이란 건 알고 있지만..그래도 전 그애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그리고 그에게 조금이라도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남아있으면 좋겠어요 또 그맘을 알수만 있다면... 그애랑은 인사도 안해요.전에 그애가 인사를 했었는데 그때는 제가 너무나 복잡해서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어요. 지금 많이 후회하지만..어쩔수없네요..머리로는 당연히 잊여야 하는데 다른 사람을 사귀고 싶은 맘이 안들어요 다른사람이랑 있어도 언제나 그애를 생각하네요. 많이 생각해보지만 언제나 생각하지만 결론은 언제나 모르겠다 입니다..정말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좀더 적극적으로 다시 그에게 가야할지....아님 깨끗이 그애를 포기해야할지...미련속에 사는일이 넘 지치네요...넘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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