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갔던날   미정
 맑음 hit : 171 , 2000-11-25 21:05 (토)
오늘은 학교를 안가고 어른들과 같이 구례에서 큰 이모가 가계를
개업한다기에 나도 따라갔다.
이일은 몇일 전부터 나도 가겠다고 아영을 부려서 겨우 갔다.
학교를 안가고 구례에 간다는 것은 좋았지만,막상 차에타서 구례에
간다는게 이상했다. 1시간40분정도를 차에서 그냥 따분하게 있어서
싫증이 나고 너무 짜증났다. 드디어 도착했다. 우리 가족들은 아침을
굶고 와서 너무 배가고팠다. 그런데 엄청난 사람들때문에  우리 가족은
밥을 30분 후에야 먹어야 했다. 이모께서는 우리에게 너무 미안해서
떡국을 해주셨다.반찬은 콩나물 무침,떡,김치,콩나물 국등 많은 반찬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콩나물 무침이 제일 맛있었던 같았다.
우리 가족은 그 콩나물 무침을 그냥 찌꺼기도 남김없이 먹었다.
이제 우리는 큰 이모와 헤어질 시간이다. 큰 이모는 더 놀다가라고 하지만,
우리 가족은 빨리 가서 각자 할일을 해야 한다면서 큰 이모와 작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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