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까   미정
  hit : 201 , 2000-12-05 15:55 (화)
정말 어처구니 없는 하루 였어요.
점심시간이였죠.
제 친구가 확김에 제가 좋아하는 애에게 그말을 해 버렸어요.
제가 그앨 좋아한다고...........
그래서 점심시간이 정말 부끄러웠어요,
여자 애들이 너 그애 좋아하지 하고 하는말에 정말...............
진짜 말해버릴까?그냥 가만히 있을까?
그런데 그애가 칠판에 제가 다른 여자앨 좋아한다며 써 났더군요.
정말 답답했어요,
'난 널 좋아하는데'
그애는 아직도 내가 자길 좋아한다는걸 모르는것 같았죠.
정말 어처구니 없었어요,
다른 애들은 다 아는데 정작 자기자신은 모르다니.
그래도 눈치안보고 그앨 보는게 정말 좋았어요.
언젠가 꼭 고백 할꺼에요,그리고 또 이런 생각을 하죠
'상상만 하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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