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른다면 ...   미정
 음........ hit : 193 , 2000-12-17 17:01 (일)
아직은 잘 모르겠습이다 ...
그를 잊지 못하는 제자신이.. 나에겐 이미 다른 남자가 있는데
그 사람은 늘 저를 바라보고 있는데 ..
그에게 다가가려고 해도 머리론 데는데 왜 몸과
내 마음은 그게 안되는걸까요??
사랑이란 단어를 쓰기에는 아직은 제가 너무 부족한 감정이라
그를 아주 많이 좋아 했다고 하겠습니다 ..
많이 좋아 했습니다 .. 그치만 그에겐 전 많이 부족하고 ,
그에게 상처를 줘야 될꺼같아 내 맘을 접은건데 .. 내맘이 지금은
더 상처를 받고 있네요 .. 벌써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
그는 이젠 저를 잊었나 봅니다 .. 아니 이미 오래 전부터 전 잊혀진
사람이 었겠죠 ... 지금 제 곁에 있는 한사람.. 그사람은 바보같이 잘해줍니다
그런 그가 전 왜 마음에 들지 않는 걸까요??
잘모르겠습니다 .. 아직도 제 마음은 온통 그로 가득 한가봅니다 ..
이젠 제 곁에 있는 그에게 마음을 조금씩 열어 야 될꺼 같습니다 . 이젠 그와
다시 추억을 만들어야 겠죠 .. 그치만 그가 생각나는 오늘 아니 내일이기에
전 아직 그가 쳐논 이 곳을 벗어 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시간이 흐르면
서서히 나올수 있겠죠 .. 그게 과연 언제가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 그렇겠죠 .. 시간이 흐른다면 .. 조금은 아주 조금은 .. 잊혀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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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2.1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힘내세요~

힘내요..잊혀지는거
아주 느리게 일어나는 거지만..
그래도 시간이가면.
더러 잊혀도 지던걸요
잊으려고 애쓰는게 잊지않으려고 더노력하는 거예요
그냥 님의 일상에 충실하다보면.
가끔은 행복한 일도 생기고
그보다 더 아픈일도 생기고.그러다 시간가면.
..잊지못하는 사람 가슴에 담아두다 보면.
언젠가 흐려질 날도올테니까
그럼 흐려지는거 아파하지말고
흐려지게 내버려두면.
그러면 언제가 잊혀질거예요
노력하지말고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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