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픈 내 마음..   미정
 황사현상때문에 날씨더러움 hit : 887 , 2000-04-08 01:34 (토)
현수를 처음 본게 4월 3일...
학원 수업시간을  3시간 이나지나서 들어와서는 수줍은 미소 띄우며 자리에 앉던 그 애를 본게 우리의 첫 대면이었다..
생긴건 꼭 건달같이 생긴게 무슨 학원을 다닌다고...하하하
나도 그리 모범생은 아니었지만 엄마의 성화에 인문계를 온 이상 공부를 해야겠다 다짐하고 온 첫날 그 애를 보아버렸다..
더이상 내 귀에는 수업 내용도 들어오지않았고 공부를 해야겠다 하던 다짐도 자취를 감춰버렸다.
그렇게 우리의 첫 대면은 끝이났고..두번째 학원수업시간에 그를 보았다..30분 지각한 그애가 오지않을 까봐 얼마나 가슴졸였던지...
그런데 그 다음날 그애는 오지않았고..
친구를 통해 들은 그애의 이야기..핸드폰 번호와 여러이야기들..
남자가 보기에도 멋있는 애라며 남자하나 잘 찍었다던 친구의 말은 나를 더욱 설레게했다..
그런데 그애는 여자친구가 있는것 같다..여러 상황이 나를 자꾸 불안하게 만든다..내가 과연 그애에게 내 감정을 솔직히 말해야 하는걸까?
너무 힘들다....
죽고싶다...
18살 소녀 가슴을 애태우게하는 나쁜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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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4.23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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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5.02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18살..

좋은나이군요..
공부를 하던..남자를 얻던..
둘중하나를 확실하게!!!
나중엔 아실껍니다..둘중하나도 못 한게 얼마나 못난짓인지..
후에 이래저래 후회하게 된다면..차라리..뭔가를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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