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룰수 없는..그래서 아픈..   미정
  hit : 177 , 2001-01-03 10:46 (수)
차라리..비라두 왔음..좋겠다..

그래서..내가..흘리는 눈물..감출수 있다면..

그래서..빗속에서 나마..그의 향기 맡을 수만 있다면..

난..비가 싫은데.. 언제부터 인가..

비가..좋아진다..

아니..비를 그리워하게된다..

비를 좋아하는 아니..비를 사랑하던 그 사람때문에..

비가오면..지난 사랑을 그리워하던 사람을..

이젠..내가 비가오면..그를 그리워하게 되다니..

참..허무하다..

사랑을 할려고 했었단다..

나로써..아픈 상처..다 잊을 수 있을것 같았단다.

근데..해보니 안되더라.. 나같은건..안되더라..ㅜㅜ

내가..이렇게 힘들어 했는데..

그도..나처럼..이럴까?

나같은거 못잊구..이렇게..가슴아파할까?

나보다..더....?

이룰수 없기에..

이룰수 없기에..

그래서..아름다운..그래서..아픈..

그래서..잊혀지지 않는...

-  이룰수 없는..그래서 아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