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저께...   미정
  hit : 1461 , 2001-01-20 13:26 (토)
뭘했던 건지..
  
  extream 이란 그룹 노래 좋다..
   밤에 잠 안올때 들으믄 참 잠이 더 안오는 것이..
  
   96년도에 라디오에서 첨들었다.누구 껀지도 모르고,
   담은 버스안, 담은 차에서 우연히 라디오를 켰을때,
  
   난 이글의 'more than words'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이노래 제목이랑 알려구 정말 미친듯이 돌아다니고 물어봤다.
  
   테입으로 늘어날때까정 들어도..
   그러다 결국 엠피로 구해서 듣는 지경에까지...
  
   씨디는 싫다..좋아하는것만 듣게 되서..왜 그렇게 들었는지..
   나중에야 문득 깨달았다. 난  희망을 들었던거 같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볼려구 지금까지
    깨 있었는데 가만보니 오늘 하는 날이
    아니다. 목표를 잃어버렸을땐 너무나 슬프다.
  
   나의 주제곡을 다시 찾아서 기쁘다.비록 리메이크로 된거 찾았지만..
  
......옆집에 알던 분이 돌아가셨다..울 어머니께선 전화기를 통해
      소식을 들으시고는 눈물만 흘리셨다...아버님께선 그냥.............
      암말씀 없이 한숨만 한번 쉬셨다.............................................

......난 그냥 컴터를 켜고 more than words 만 듣고 있다...................
........내일 할꺼도 잊어버린채........
......이 모습이 답답하다........벌써 여러번째지만,............................
........또 이노래가 끝나고 있다....................................................

......그분이 가여워서..당신뒤에 남아있을 또다른이들이.....................
....... 너무나 서글퍼서.................................................................
......아깐 안슬펐는데..별루 그냥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이 노래땜에........................................................................
......그냥 기분이 안좋아진다. ........................................................
........이 노래에선 항상 희망을 들었는데..그랬는데............................

......젠장!!!...망할..저런 느낌을 털어놓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이 ............
.......있었음 좋겠다.....
......나랑 같이 이노래를 듣고 싶다..그사람이랑 난 같이 희망을 듣고 싶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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