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이런 일로.....   미정
 맑구나. hit : 851 , 2001-01-24 01:04 (수)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일들까지....
내가 알아야 할 것은 모른채, 알아서도 안되면, 알필요도 없는걸 ......
알아버린후...허한 맘이 많이 든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뭔지... 글쎄
맺고 있는 인간관계속에서 나란 존재는 어떤건지...
글쎄,
남들은 대충대충 살라고 한다.
그러고 싶진 않지만..
생각할수록 원점으로 돌아오고...회의가 들뿐인데...

모르겠다.
오랜만에 일기를 쓰는것도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건데...

그냥...내속으로 삭이고..묻어두는게 나을련지도..
오늘 다시 외로움이란 삶의 무게가 날 되감아버렸다.
허한 맘이 드는건 왜일까...
아직도 내가 부족한 것이 있는건지...
만족하면서...살아야하는건데....

그런거 같다....난 나라고..
누가 뭐라해도..누가 날 어떻게 여기든지..
난 나지...
변할수 가 없다.
신경쓰지 않을련다..
그래.....
-  단지 이런 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