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행   미정
 춥구눈두오구 hit : 361 , 2001-01-15 08:16 (월)
언니의사랑하는사람을만나로가는길에.저와그리구그사람의소중한친구가....토요일막차에몸을실었습니다....45년만인가.첨으루폭설이내린날부산에서말입니다...........두번째루가는서울이니만큼이리저리자료두구하구...
서울이라는아니...낯선곳에간다는...내가의지할수있는곳이없는곳으로간다는것은저에겐두려움이란것보단설레임그리구기대감으로가득차있었습니다
창밖에는어둠으로아무런경치가보이지않았지만.........기차안에서보는창밖은마냥조았습니다...........
새벽....서울의첫공기를마셨을때.....글쎄..몸은뼈속까지시리도록추웠지만은...마음속에는설레임기대감으로인해....
서울역안에있는롯데리아에갔습니다......그곳에는이제..부산으로가는기차를타려는설레임이가득찬서울아이들가.서울에도착해서...그설레임에가득찬부산아이들까지.....다...같이있었습니다........외국인들두눈에뛰었구.....
우선서울이라는낯선곳에온첫번째목적인오빠의면회를위해지하철을타구인천으로향했습니다.....
지하철.부산보다다소복잡한감이있었지만은...친절한아저씨의도움으로..무사이갈수있었습니다...그렇지만...지하철이왜이리추운지.....부산의지하철은...여름엔쉬원하구....겨울엔.어느곳보다따셨지만은요..........그래두.......지금서울에있다는사실만으로......창밖을내려다보았습니다........아직녹지않은눈.........
낯선풍경들..................
인천의부평역에내려서....우리는한참을헤매구..그리구아직길거리의꽁꽁눈에익숙하지않아서..................
한참의오빠를만났구나서.........그동안서울시내구경..에...............시간이너무나길게느껴졌습니다......부산의해운대나광안리를그리워하듯이말입니다........
오후가되어서나서울에도착하였습니다.....어디를가야할지몰라서....무작정쇼핑몰이많은동대문으로향했습니다.....부산에두쇼핑몰이많이있지만서울엔...정말.............어디갈지고민을하다가두타에들어가서..악세사리가있는곳에서.구경을하구.......거기서본14K목걸이매달이아직두눈에셀레임니다...그때사지않은아쉬움이란....................
그리구..어디를갈지고민하구..........밖은너무추웠기때문에..........남들은잘다녔지만늘.영상의날씨에익숙해진우리에겐너무나힘이들었습니다.....
대학로............거리공연을너무나보고싶었습니다....그래서....간대학로는.......눈으로꽁꽁얼어버린거리는....지나가는사람한명없는.........그런곳이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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