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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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살고 싶다.... 넘넘 아까운데...이세상 놓고 가기가 너무 아쉬운데.. 많이 아쉬운데.... 그동안 못해봤던... 사랑이란걸 시작해가고 있는데... 이런일은... 티비 드라마에서나 일어나는 일인줄 알았는데... 정말 앞이 깜깜하구... 너무 괴롭구... 힘들다... 매일매일... 달라져가는것 같구... 하루하루 더 힘들어진다... 왜 예전엔 시간을 소중히 여기질 않았었는지... 내가 사랑하는사람을 조금 더..빨리 만나지 못했었는지.... 지금은...아쉬운맘 뿐이다.... 아직까진... 아직은 마음을 비우지 못했는데.... 마음을 비우는일... 배운적도 없는데.... 생각해본적조차...없는..데.... 이제부터 배워야 하는 일이되어버렸다... 그사람... 가기전에 한번이라도 보고싶은데....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그사람이 쓰던 스킨을 어렵게 구해서... 방안에 향기가 퍼질수 있도록... 항상 뚜껑을 열어두는데.... 그사람 향기와는 좀 다르다.... 그래도... 그향을 맡고있으면... 기분이 좀 나아진다.... 그냥... 잠자다가 조용히... 갈수있으면좋겠다... 그냥.......아..무도..... 모르게..혼자서........... ******************************************************** 이걸 쓰는것조차... 힘들어했어요... 별루 길지도 않은데...반정도 쓰다가 힘들다고..... 제가 반정도 쓰고... 제 친구... 너무너무 이쁜친군데... 정말 보내고싶지 않은친군데... 너무 많이 아파하네요...대신 아플수만 있다면... 대신아파해줄수도 있는데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친구거든요... 아파도...이렇게 아프면서도 항상 웃고... 밝아서... 그래서 더 슬퍼요... 그말이 진짠가봐요... 세상에서 때묻는게 너무너무 아까워서... 하나님이... 너무너무 사랑해서... 특별하게 먼저 데려가는거.... 제친구는요... 정말 천사인가봐요... 예전에도 많이 놀리구 그랬는데... 날개 나온다고... 요즘같아선...하나님이 너무 밉네요... 너무 이쁜친군데... 자기보다 더 사랑한 그사람에겐... 말하지 않겠대요... 그사람이 알게된다면..분명..자신보다 더 힘들어할꺼라고.... 이렇게 이쁜생각만하는데.... 이럴땐... 정말 세상이 너무 미워지네요.... 그사람두 많이 힘들어한다는데... 정말... 내가 아무것도 할수 없어서... 너무너무 미안하고...슬퍼지고... 지금은 그친구랑 같이 있어주는일밖에.... 그친구가 더 많이 아파지면... 이것조차도 못하게 되겠죠... 그땐...제가 뭘해줘야 할까요.... 뭘해줘야하죠...... 나중에라도.... 잠깐씩이라도... 그친구를 잊게 된다면... 전.... 그친구에게 미안해서 어쩌죠..... 너무너무 미안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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