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서 연인으로........   미정
  hit : 252 , 2001-02-03 00:39 (토)
벌써 그애를 좋아한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따 물론 서로 아직 만나면 어색한 표현과 몸동작에 얼어 있긴하지만 시간이 가면갈수록 다른 방향으로 멀어지는 너와나 왜 그래야 하는지 이젠 정말 모르겠다 정말 내가 그애를 좋아하는지 아직도 그애 때문에 뒤척이는 밤이 있지만 정말 내가 그애를 사랑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어 내앞에서는 담담하고 도도한 모습 마치 내가 싫은척하는 니가 때로는 미워 나와 반대로 뒤모습도 앞모습도 내게는 숨기려 하는 니가 때로는 미워 어떤날은 그애 생각에 하루를 꼬박세워가며 잠을 못잔 적이 있었다 이럴때 마다 너에게 전화를 하곤 했지만 연락이 돼지 않았다 엇갈린 만남인가 아님 남자라는 선인견때문에 그런 건가 아직은 사랑도 좆도 모르는 19살에 남자 그가 생각하는 19살에 그애 아직도 그애 앞에서 약해지는 내 모습보며 이런게 사랑인가 이까지게 사랑인가 왜 그애앞에서는 쫄아버리고 말아야 하는건가 정말 모르겠다 사랑이든 인생이든 정말 모르겠어
-  친구에서 연인으로........
   그애 이제는 잊고싶어.... 01/02/02
   이런 나 사랑하는 건가.. 01/01/25
   매일밤을 장식해.. 0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