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밥이 없었다 ㅡ.,ㅡ   미정
 조금 쌀쌀?? hit : 1145 , 2001-02-13 19:32 (화)

오늘 아침은 조금 일찍 일어났다..
오디오에 시간을 맞추어 놓은것이 제일 먼저 음악을 울려서
일어났다.. 그러고보니 어제는 일찍 잔거 같다. 한 11시정도??
덕분에 오늘은 상쾌하게 일어날수 있었다..
씻고 옷을 주섬 주섬 챙겨입고. 그리고 일하러 나왔다..
뭐 특별한 일은 없었다.. 그냥 아침에 포트리스가 하고 싶어서
한것뿐..
목요일날 이대에 오디션 보러간다고 환영이한테서 전화가 왔다..
우리가 젤루 잘하는곡을 가지고 오디션을 본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승철이형이 알아본것 같다..
잘해야 할텐데..
근데 목요일날 시간을 비워달라고 또 어떻게 말을하지??
큰일이다.. 거기 사장이 목요일날 10시까지 오라고 하던데..
그날 합주실은 5시쯤에는 다른팀이 연습을 한다고 하고..
사장님 한테 미안하게 됐다.. 뭐 그래도 어쩔수 없지..
내 개인적인 취미를 하기 위해선.. ㅋㅋ 자기 합리화다.. ㅋㅋ

진영(뭐라고 써야하지??)이가 왔다. 왕누님이 먼저오고 나서 그리고
조금있다가.. 내일이 발렌타인 데이라고 해서 초콜릿을 가지고 왔는데.
난 왜 나한테 주냐고 물어볼려고 한거였는데..
잘못 말했다.. 이게 뭐에요?
난 마치 몰랐다는듯이 그렇게 말을 할려고 했는데..
오해를 했나보다. .첨엔 삐지는척 하드만.. 나중엔 내가 짜증났다.
왜? 내가 이래야 하는가?? 허허. 얼굴까지 빨개 졌다..
혹시 봤을까?? 상관 엄따..
우리 길드 회장님이 오셨다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감기 걸리셨다는데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다..
참 유경누나는 왜 안오지?? 필요한 서류는 다 준비해 놨는데..
지난 일요일날에는 왠 남자랑 같이 나갔다.. 누굴까??
굉장히 궁금하다. 닮지 않은걸로 보면.. 아무래도 남자친구일꺼 같은데..
헉..
왜 이리 사사건건 간섭을 많이 하지??
히히. 오늘 저녁엔 집에 들어가서 뭘 먹을까?? 아마.. 밥도 없을거 같은데..
라면이나 한 두어개 사가지고 들어가야겠다..
집에 지갑도 두고 온거 같은데.. 설마 잊어버린진 않았겠지..
가방안에 지갑이 없어서 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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