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슬픈 방학식...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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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슬픈 방학식이였다. 6학년이라서 그런지 더 슬펐다. 이제 다시는 이 학교에 올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픈 것 같았다. 방학식이라서도 슬펐지만, 그 것보다 더 슬픈 건 내가 좋아하는 사람때문이였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날 좋아하지 않고 다른 여자아이와 사귀고 있다. 그런데도 나는 이렇게 그 사람때문에 아파하고 상처받고 있다. 이런 내 마음이나 그사람은 알까???? 그 아이 때문에 다시는 다른 누굴 좋아할 수 없게 되어버렸고, 그 아이 때문에 받은 마음의 상처는 너무 크다.이제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그 아이에 대한 내 사랑. 정말 잊어 버리고 싶을 정도로 슬픈이야기다. 자세한 애기는 내일 쓰고 싶다. 이 일기를 쓰면서 어느샌가 내 눈에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또 다시 눈물을 흘리긴 싫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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