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다   일상으로의 초대
 바람불다가 비오더니 눈내림 hit : 2405 , 2001-03-03 19:13 (토)
10시쯤 눈 떴다..

@@앗..!! 왕지각이닷!!!!!?!!???????
잉? 잉?? 아하..마저..오늘 쉬는 날이쥐 -..-;;..흐흐.. 괜히 긴장해꾼..
ㅛ.ㅛ.. 더 자자..히힝..좋아..=.=~~.....?????????
@@아앗!! 마따.. 오늘 치과 가야해..
오늘도 안갔다온거 엄니가 알면 !! 난 주금이셔..

모.. 저러케 허겁지겁 주섬주섬 일어났다..
치과갔더니 엄니랑 의사아저씨랑 사전에 몬 대화가 있었는지 몰라두
의사양반 날 보고 씩..웃는다..(아웅..기분나뻐 -..-)
딴날보다 무자게 길게 치료를 받고 병원을 나와보니 날씨가 날 유혹하듯 바람도 살랑~ 모 그랬다..
으... 이대로 집에가긴 짜증나는군..

----- 따르릉..따르릉..
(=_=)  여부세여~(졸리운듯)
(@.@) 훈히냐?
(=_=)  넹..넌 누그세요~(역시 졸리운듯)
(@.@) 언니다! 지금 느그집 간다.. 밥해놔라~
------ 딸각-

훈히네 집에 가기전..슈퍼에 들어가서 간식거리를 골라따..
흐흐..딸기랑..우유랑..투게더아스크림이랑..오옷@@?? 요건모지? 스파게티라묜?? 음~ 맛있겟땅..
스파게티라묜 먹고나서..딸기우유아스크림을 비벼먹어야징!!

훈히는 궁시렁 거리더니 딸기를 보자 문을 열어줘따..
스파게티라묜은 정말 맛있엇다..흐흐.. 내가 라면류는 잘끓여낸다..
담에..기대하던 딸기우유아스크림범벅을 먹기위해
우유를 딸기와 섞어논 후 투게더 아스크림을 살짝 올려놓기위해 포장을 뜯는순간!!
으아~~~~ 아스크림 상했나바.. 이게 왜 거무튀튀한 색이지?
잉? 초코?? 초코아이스크림?? 야야..훈히야.. 이거 초코라고 써있는거 맞냐?
으씨.. 은제부터 투게더아스크림에 초코가 나온거야?? 앙?
아으...ㅠㅠ 딸기우유범벅에 바닐라아스크림 없으면 안돼는뎅..ㅠㅠ 그러면 맛없는뎅.

암튼.. 저런 이유로 걍..딸기우유범벅만 투덜투덜 먹었다...
그리고 나서 밀린TV시청을 몽땅한다음..(맛있는청혼..엄마야누나야..각각 2편씩)
훈히네 동생이 사온 만두를 두개 깨물고 집으로 왔다..

음..이제 4시군..
세탁기에게 명령을 내려놓고.. 난 컴을 켜따..
우~ 그림게시판~ 호호호.. 뿌듯하당.. 앗..비비스도 왔다갔넹..
영호언니도 그리고 가꾼.. 음.. 근데 아무래도 저..처음 그림이 영.. 눈에 거슬리는군 -..-;;

그러케 민댈이랑 채팅쫌 하다가..뭔 이상한 다이어리에 가입도 해따..
그리고 가입 기념으로 이러케 일기를 쓴다..
으... 오늘 하루 한일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다..죽..쓰다보니 힘들다..
음.. 이제 비로소 7시다..

-0- 흣흣.. 이제 저녁먹어야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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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