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millennium을 맞이하며...   미정
  hit : 1318 , 1999-12-21 00:55 (화)
이제 우리에게 익숙해있던 1900년대가 얼마남지 않았어요..
새 천년이 우리 눈앞에 다가왔는데...
우린 두 세기, 두번째의 밀레니엄을 맞는 행운아 들이죠..
생각해보면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듯이 한 해가 가면 또 다른 한 해가 오는게 당연한 듯 하지만 사람들은 새 천년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려고 합니다..
왜일까요??!!
사람들은 아픈 기억은 될 수있으면 빨리 잊어버리려는 본능이 있는것 같아요..
내일이란 말이 우리에게 희망을 나타내는 또 다른 표현이듯 새 천년이란 말은 우리에게 새 희망을 안겨줄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어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희망이 없다면 우리는 하루하루의 삶이 마치 죽지못해 생명을 연장해가는 식물인간과 무엇이 다를까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면 'Tomorrow is another day'라는말이 있듯이 우리에겐 항상 존재해왔던 어제처럼 어제와는 또 다른 내일의 희망이 우릴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 내가 정말 슬프다고, 불행하다고 느끼신 분들이 있다면 희망을 가지세요... 하루 하루가 행복해지실꺼예요..^^
우리에겐 어제와 다른 내일이 있잖아요..
애인이 없어 연말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신 분들(ㅠ..ㅠ)이 있다면(물론 저두 그렇지만...) 분명 내일은 애틋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연인이 기다리고 있을꺼예요...
우리모두 희망을 가져요..
우린 아직 젊잖아요..(??!!)
우리에겐 희망이 있잖아요..
우리 그렇게 새 천년을 맞이해요..
분명 새 천년은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줄꺼라 믿어요..
그럼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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