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미정
 흐림 hit : 762 , 2000-05-30 20:42 (화)
오빠랑 헤어졌다.
오빤 맨날 내속만 썩이면서 내가 자기를 힘들게한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이젠 올데까지 온거같다.
오빤 처음에 나랑 사귀기로했을때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정원이랑 사귀게된것이 꿈만같다고 좋아했었는데...
항상 처음느낌이란게 중요한것 같다.
나도,오빠도 서로에게 소홀해지고, 이젠 싸웠던 말던
서로 자기일들만 하는...
헤어지긴 했지만 이게 시원한건지 슬픈건지 내 기분을
알수가 없다. 슬퍼질까봐 불안하다.
휴..
또 한 남자를 떠나보내고
또 다시 혼자였던 지난날과같은 내일을 살아야겠지...
또 다시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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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5.30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조금 쉬워보이는군요..글›

저도 얼마전 헤어진 사람이죠..
전 그사람을 진정 사랑했고 지금 역시 사랑합니다
그누가 뭐라 하든..뭐라 욕하든 그사람은 제가 사랑한 사람이고..제 선택 이었지요..
헤어짐뒤에..누군갈...아니 상대를 욕하고 질책 한다는건..정말 우수운일이 아닐수 없군요..
그저...그땐 행복했고..지금은..헤어졌고...
그것만 생각하셨음 좋겠군요.. 비록 슬프긴해도..
나중에..후횐않으시리라 생각 합니다..
혼자라는거...저역시 혼자라는건 뼈저리게 느낀답니다..모든걸.. 같이 해왔고..같이 지내왔기에..
지금은...무척이나 혼자라는걸 뼈져리게 느끼지요..
요즘은 그래요...생각 안할려고 잠만자요..
집밖에 나가면 생각 나니까...잠만자요...
너무나 슬픈데.. 생각 안할려고...잠만자요....
깨어나면 또 생각나서...또 잠만 자요..
영원히..자고 싶네요...영원히..

-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