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hit : 1790 , 2008-10-27 19:22 (월)




어제는 실로 오랫만에 피자를 시켜먹었다.
두조각 먹었는데... 다이어트 시작한 이례로 밀가루음식을 심하게 먹어본 적이 없어서
체한것 같았다.

아침에 일어났다가 내내 토하고, 속의 통증때메 죽을것 같았다.
실로 내 모습은 한마리의 지친 골룸같았다.. -_-..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더니
되려 엄청나게 혼나고 수업을 들어가라고 했다.
근데 왠만큼 아프면 수업을 들어갈 수 있을것 같았는데..
너무 힘들었다 . 한번 심하게 아프면 버티지 못할만큼까지 가서, 푹 쉬어주지 않으면
사태가 악화될 뿐이었다.
난 또 짧은통화를 끝내고, 결국 엄마한테 화내고 어리광만 부렸다.


조금후 아빠가 전화해서 병원엘 가라고 해서, 병원에 갔다가 진단서를 끊어놓고
오늘은 수업에 들어가지 않고 , 침맞고 약먹고 돌아와서 죈종일 잤다.


내일은 회화시험이 있는데, 적당히 준비해서 보려구 한다. 후-
영어야 어느정도 요령있게 공부하는데는 잔뼈가 굵어졌으니...


문제는 내일은 컨디션이 좀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거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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