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사랑하는 이유   미정
  hit : 1400 , 1999-12-28 13:32 (화)
난 겨울이 싫습니다
하얗게 내리는 눈은 좋지만 그보다는 미끄러운 길과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싫기 때문입니다
겨울에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내가 그토록 싫어하는 겨울에 말입니다...
겨울을 사랑하도록 난 이유를 하나씩 생각해 내고 있습니다
언 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서로 손을 꼭 잡고 갈 수 있고 하얀 세상속에서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고..그의 모습이 눈 속에 더욱 빛이 납니다...눈이 하늘에서 주는 축복이라는..선물이라는 말이 이젠 나에게도 느껴집니다
...겨울을 사랑합니다..겨울에 느낄수 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싫어 했던 겨울이지만 이젠 그를 만난 계절이기에...난 겨울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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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12.28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인연--응답

좋은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인연을 그토록 소중히 생각하신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저도 예전엔 인연이
있다고 생각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연으로
생각했던것들이 부질없이 사라질때 " 이건 인연이
아니라서 그럴꺼야..." 라고 생각하는 것으로서 나의
텅빈마음을 채워주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 후로
부터 인연이란건 없다라고 단정지었습니다.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가요? 하지만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말대로 지나치는 모든것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은 듭니다.
어쨌든 좋은 글 감사드리고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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