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동글동글한 얼굴. 몸매도 안좋고. 볼살이 가득하다. (ㅜㅜ 제가말하고도 슬픈 ㅋㅋㅋ) 까칠하고, 고집세고, 울음많고, 속없는 바보같기도. 평범한 가정에서 엄청나게 밝게 자라남. 누구든지 친구라면 좋아하는. 으흐 . 제가 생각하고 들어온 저는 이런데 친구들은 가끔 이런말을 해요 " 너는 변한게 없다고 " 저는 그럼 알기쉬운 수학문제 같은 사람일까요??? 흐음.. 대체 뭘까요??? 헤헤 ...
제 여자친구의 첫인상을 적어본 것인데, 알아가면서..다른 면을 알게 되면서 나름, 정체성의 혼란이랄까요? 나와 다른 모습에 이끌렸는데, 나와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뭐 그런 것에 대한..느낌?
원래 사귀면서 닮아가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사람이 항상 밝고 그럴 순 없잖아요. 언제든지 우울해질 수도 있는 거고, 밝은척하면서도 그늘져 있을 수 있는거고.. 사람 속은 알 수가 없는거니까. 제 남친이 저가 처음이랑 많이 다르다고 했을 때 전 상당히 상처 받은 기억이 있네요. 별 말 아니긴 했지만
하~ 난 긴생머리에 청순한남자가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