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엇갈리지? │ 자신과의 대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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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나는 집안에 안좋은 일이 있었다. 어떻게 하다 연락이 닿지 않았다. 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했는데 곁에 있어주지 못했다. 크리스마스 때에도 이런 적이 있었다. 왜 자꾸 우리는 엇갈리는 것일까.. 큰일에서부터 작은 일까지.. 사소한 밀고당기가도 엇갈리고, 큰 일도 엇갈린다. 연애는 달콤함만큼이나 고통도 수반하는 것 같다. 상대방의 마음에 꼭 맞추어 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고통. 정말 안타깝다. 마음이 슬프다. 안타깝다.. 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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