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   Spero Spera
 맞나?? hit : 2058 , 2009-10-13 02:04 (화)
일기를 쓰다 컴터 오류가나서...제길...

너무 화가나서 다시 쓰기가....

제 삶이...참...평범할수도 있습니다... 아니 평범합니다....

그런데 저는 항상 세상에서 제가 제일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지내니....

참 바보같죠...

지워지기 전 이야기를 쓰기에는 너무 길고....

내일 맨정신에 정말 제대로된 일기 3부를 쓰려고 합니다..

술을마시면 세상에 저만큼 재수없는 사람이 없단생각도 들고...

술만마시면 세상에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제자신이...참 병신같죠...

물론 압니다...제가 다른사람에 비하면 행복할수도 있다는게...

그래도 오늘 하루는 비참하고 우울한 맘을 갖고 반성하며 잘렵니다...

오늘은 아무 내용도 없네요...


P.S 그녀는 옆테이블에서 재미나게 술을 마시고 있더군요...

      그런데도 아는척할수없는 제가 많이 미웠습니다,,,

       그녀는 웃는데...저는...그냥 웃었습니다.....
 
       그녀가 제발 안보였으면 덜 걱정이될것 같네요...

       참! 오늘 낚시는 못갔습니다 ^^;;
바다에는  09.10.13 이글의 답글달기

내일..아니 오늘은 그나마 알바가 잡혀서 ㅎㅎ 돈벌러 갑니다~

오투  09.10.13 이글의 답글달기

전..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왠지 시도를 해보기엔 귀찮기도 하고 그냥 누군가가 저를 구해줬으면-. 하는 이상한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후회할짓이라는 걸 알기에 조금이라도 노력......하고있을까요?ㅋㅋ

억지웃음  09.10.14 이글의 답글달기


안가길 잘하셨어요 ~^^
오늘 비도오고 천둥도 치더군요....(저녁에)
지금은 자고 일어나니 멈추었네요...

힘내세요 그래도 ,
오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을것 같던 비도 어느새 멈추잖아요...
사람일도 자연의 일도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뭔가 끙끙대고 칭얼대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뭔가 전 해탈의 원리에 입문한 듯 해요.. 그렇게 될일은 다~ 예전부터 그렇게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현재 주어진 내 상황속에서 최대한의 답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어떻게 보면 옆 테이블에서 웃는 그녀에게 마음이 쓰이셨고, 되려 아무렇지 않게
웃는 그녀때문에 힘드셨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어떻게 웃을 수 있나 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하지만 그 분 마음도 웃는 마음은 아닐꺼에요...
사랑은 혼자하는게 아니니.... 그러니 시간에게 맡기세요.. 차츰 괜찮아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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