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블루스  
  hit : 2461 , 2010-01-13 23:16 (수)
전문적인 제안서 작업이 많아져서 그간 사용하던 파워포인트 2003을 2007로 업그레이드.
이용한지 2시간만에 바꾸길 잘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좀 더 "아름다운" 문서를 만들고 싶은 욕심에 <파워포인트 블루스>라는 책을 구매.

이 책은 파워포인트의 기능 설명을 생략한 대신
세련된  보고서나 제안서를 만들 수 있는 정말 유용한 팁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고단한 문서 작업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이런 책을 쓸 수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읽은 파워포인트 관련 서적중에서 단연 뛰어나다. 강추.

국내 저자인 점이 놀라운데, 역시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은듯.

저자는 제목의 "블루스"를 "애환"쯤으로 해석해 달란다.

따라서 <파워포인트 블루스>는
파워포인트와 같은 프리젠테이션 소프트웨어로 문서 작업을 하며 
밥벌이를 하는  직딩들의 애환 정도로 풀이할 수 있겠다.

음~~
그리고, 간만에 보는 멋진 표지 아닌가?
표지를 잘라내어 액자에 넣고 싶을 만큼...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한장 한장을 모자이크해서 표지를 구성한 감각도 그렇고,
블루스의 중의적 표현을 디자인에 활용한 센스도 그렇고..

이런 책은 존재 자체가 참 고맙다.



heartbreaker  10.01.13 이글의 답글달기

우앗. 이런 책도 있군요 저도 구매욕구가~ ㅎㅎ

프러시안블루  10.01.14 이글의 답글달기

다음에 나탈리님도 이런 책 필요하실때가 있을겁니다.
그때는 더 좋은 책이 나오겠죠.

이 책 살돈으로 "오빠"에게 다른 좋은 책 한권 선물하심이...ㅋ

티아레  10.01.14 이글의 답글달기

표지 디자인 정말 감각있네요^^
문서도 좀 더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하시는 블루님의 열정도 멋지구요.

프러시안블루  10.01.14 이글의 답글달기

티아레님.
건강하시고, 잘 지내시죠?

억지웃음  10.01.15 이글의 답글달기

급하면 만들어진 피피티 스킨을 사서 사용하곤 했었는데.....(플래시로 된것..)
이런 좋은책도 있었군요!! 감사합니당 ㅎㅎ 교보문고 들르면 한번 봐야겠어요><

프러시안블루  10.01.15 이글의 답글달기

"어둠의 경로"를 통해 다운받거나 부록CD를 통해 템플릿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대부분 너무 현란하더군요.

사람도 템플릿도 잔잔한게 좋은거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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