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위   잡일
  hit : 2681 , 2010-06-06 00:49 (일)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내 모든 주위의 친구들을 보면서

다시는 병원따위..

아이들 근무표를 보면서
허허허..

정말
다시는
병원따위..

그들이
뭘 보고 배우고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나와 다르다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더럽다.

내가 다시는 병원따위..


친구들로부터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는
요즘 뭐하고 살아? 하고 물으면
아직도 뭐라고 답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잘 지내? 라는 물음도..

언제나 난
그럭저럭 지내. 라고 답했던 것 같다.

그러고보니
오늘도 그랬던가?


뭐니뭐니해도
첫 직장이 중요한데,
아.. 생각할 수록

더럽다.


Dew  10.06.06 이글의 답글달기

ㅎㅎ저요즘 회사에서 달고사는소리예요
더럽다정말 지겹다 지겨워..

남에돈 벌어먹기가 힘들다힘들다 이정도일줄이야!

   사진 10/11/07
   왜 나는 [2] 10/09/25
   의지 [1] 10/08/19
-  따위
   진심 10/05/29
   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4] 10/05/24
   오랜만에 [2] 1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