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든사랑...   미정
  hit : 953 , 2001-06-20 10:06 (수)
얼마전... 나의 연인에게 연인이 아닌 친구로 지내자는 말을 전했습니다...

정말... 저 나쁜아이죠??

지금 시험 기간인데... 전 그날.. 술에 잔뜩 취해 잇었답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팠어요.....

그리고 메일을 보냈답니다....

그사람앞에선.... 이야기를 잘 못해요...

전 그사람이 무섭거든요...

제가 좀 사람을 무서워 하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대인 공포증이라든가.. 그런건 아니구....

어제 이사를 했는데....

그사람 생각이 간절히 났어요...

그사람... 집에 있는 나의 물건을 챙기고나서...

눈물이 났어요...

그가 생각 나서요...

참 아름다운.. 추억 많은데...

빈 방을 보며... 나의 마음도 빈 것같아 슬프고....

어제는 아무것두...

생각하지않고 잠이 들었다...

다시 다른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힘들것 같다.. 그리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

puriay  01.06.22 이글의 답글달기
울지 않는 밤이 오길...

누군가를 잊는다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만큼이나...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가슴 아픈 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일이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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