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까?..을까?   미정
  hit : 1213 , 2001-06-23 00:30 (토)
내가 죽으면 가족말고 진정으로 슬퍼해 줄
그런 사람이 있을까?
하다못해..눈물을 보여 줄 사람이 있을까?

나만을 좋아해주는 그런 사람이 있을까?

내가 남의 첫사랑이 될 수 있을까?

난...살아가면서 남에게 기쁨을 줄 수 있을까?
혹시..남에게 피해를 주진 않았을까?

난..도대체 멀까..남에게 있어 나는 어떤 존재일까?
가끔 그런 생각을 할때가 있다..
그리고는.....갑갑해진다.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1.06.23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그러니까..그런생각하지마세여~^^;;

저두 가끔씩 그런생각이 들거든여....

그런생각하면 기분이 다운되궁...안조아여....

그니까 님도 그런생각하지마여....

근데...정말 내가 죽으면 누가슬퍼해줄까....

유리구두  01.06.25 이글의 답글달기
님~

님글을보고 힘내시라는 말~꼭.해드리고 싶어요

님이 누군진 잘모르지만....먼가에 많이 지쳐있는듯

해요...그 먼가가 님을 괴롭히고있는건가요?

아님 반대로 님이 그 문제로 님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것일수도있죠..자살.한번쯤 생각해봐요 누구나가...

님~ 나도 과거엔 꾀나 "부정적인" 편이었어요

매사가 꼬이고 엉퀴게끔 비딱하게만 생각하는 내자신

바로 그 "내 자신"이 싫어서많이 힘들었는데여.

지금은..마음속의 정말 진짜 내얼굴을.내마음을..

찾았어요. 매일을 다른사람들만 비교하고 쳐다만 보다

보니까..사실상 나를 찾는 시간은 오래걸리더군요

기억하실게 있어요..... 님이 정말 원하는건~~~~

님마음속의 진짜 님의 모습이라는거요.

그리고 님은 부모님의 사랑으로 태어난..분이시라는거

님은 정말 귀한 존재라는거요..좋은사람이라는거

잊어선 안되요..어짜피 흘러갈인생 ,나이먹을 세월을

투정만 할순 없잖아요. 까짓거 부딪혀보는거죠

세상이 강한지 내가더 강한지....!!!! 저두 그렇게

살아가고있답니다. 님~죽는다는생각하기이전에

"배째라~~어떻게 되겠지머 지까짓게 "
하고 털털하게 생각하세요~

용기내십쇼~~~~ 화이팅~~~~~~~

   으아..내가 미쳐. 01/07/04
-  .....있을까?..을까?
   공개일기라.. [2] 0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