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각 차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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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역마살이 끼었나ㅠ.ㅠ 어짜피 결혼하면 부모님품에 벗어나 살텐데 너무 어린나이부터 부모님품에서 벗어나와 살고있는 나를 불쌍하다고만 느꼈다 지금은 집에서 한시간거리에 살고있지만 이제 3시간은 넘게 걸리는 지역으로 가야한다ㅠ_ㅠ 몇달동안은 집에갈까 수백번은 고민했다 질러놓은 적금들, 당장내려가면 실직자신세, 당장 직장을 구하지못하면 부모님께 손벌려야하는것들, 88만원세대!!!!!!!!!!!! 처음 과를 들어가면서부터 품질과관련된일 공장이라면 지방에 많으니 지방에서 일하려나? 생각이야 했지만 하 이렇게 멀리 내려가게될줄이야 교수님과의 약속, 나자신과의 약속도 있으니 약속은 지키기로했다 처음엔 울며겨자먹기였는데 정말 생각 차이다 예전에는 뭐든 긍정적이라 보기 좋단 소리를 많이 들었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뭐든 비꽈생각하고 상대방의 배려에 나한테 뭘 원하는 것일까 머리아프게 고민부터했는데 다시 긍정적인 나로 돌아가야지 하나, 서울토박이라 지방이라면 으억! 찡그리기부터했었는데 한곳에 머무는것보단 여기저기 새로운곳에 많이다녀보면 좋겠지! 경험이라는 돈으로도 살수 없는 소중한걸 얻을테니 둘, 새로운 사람들과 친분 쌓기! 우물안 개구리로만 살순 없지ㅎㅎ사투리쓰는 동생들이 많았음 좋겠다 너무 귀엽겠지?ㅎㅎ 셋, 지방쪽에 다녀본적이 없으니 쉬는날이면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야겠다 서울에서 내려가려면 날잡고 맘먹고 내려가야하지만 여기서는 버스한번이면 OK~! 생각차이 매번 느끼는거지만 매번 까먹어버리고 비관하는 긍정의 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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