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성시경 콘서트.. 아~ 갈등된다 갈등되 ~~~~~~~   흔적
  hit : 2265 , 2011-10-07 22:06 (금)
4년전에 친구랑 같이갔었는데..
그 뒤론 공부다 뭐다 바뻐서 콘서트는 신경도 못쓰고 살았는데..
낼 시경 형님이 오신다네... 크헉 ㅋㅋㅋㅋㅋ
남자가 성시경 좋아하는게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뭐 어때 좋은데 ㅋㅋㅋㅋㅋㅋ
휘성 성시경 일단 이렇게 2명이 내가 젤 좋아하는 베스트 가수 ㅋ
휘성시경
ㅋㅋㅋㅋ
;;
어찌됐건 낼은 동호회 모임이라 스킵하고,
일요일날 하는 콘서트에 대해 고민해봐야 겠다..
당일 컨디션 좋으면 가고 아님 말고 ;;근데 누구랑 가지 ㅠㅠ

오늘 거의 근 한달만에 다시 정신차리고 도서관에 왔다.
운동하고 나서 도서관에 오니깐 집중이 완전 잘되네..
책도 좀 보고 오랜만에 수학도 좀 풀어보고 하하
이제 재활이 거의 완료된것 같다...
허리가 아프지 않다..
그래도 무리하지 말자.
몸도 마음도 다신 아프긴 싫다.

오늘 운동갔다가 1층 토스트 가게에서 배고파서 토스트를 사먹었는데,
나 또래 젊은 종업원이 토스트를 만들어주는거야..
입구라서 들락날락 거리면서 몇번 보긴봤는데,,
어쨌건 토스트를 받고 돈주고 가려는데 저기요 하면서 날 부르는거야
뭐지 싶어서 보니 과자 2개를 같이 주더라,,
이것도 드려보시라고..
... 착각하면 안되는데 순간 얼굴이 붉어지더라 ㅋㅋ;;
그러다가 저번에 입구에서 레슨하는애 기다리다가 날쳐다보고 있던게 생각나면서..
혹시? 라는 착각까지 들고 ㅋㅋ
토스트 먹다가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인가 ㅋㅋ 그 영화 제목 생각나면서 웃으면서 넘김 ㅋㅋ

어느 책 글귀에서 읽었는데 모든 성취는 그에 대한 준비에 있다라는 말이 있던데..
사랑은 예외라네.. 어느 순간.. 탁 하고 나타나는 거지..
근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사랑이 불어와도 잡을 준비가 안되있으면.. 그냥 바람처럼 불어가는것 같다.
그렇게 놓친 바람이 한둘이아니라서 ㅋㅋㅋ

어찌됐건.. 다시 돌아와 기쁘다. 그리고 성시경 콘서트 갔다온다면.. 후기작성 하겠음.
코리(조코치)  11.10.09 이글의 답글달기

결국못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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