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허....   미정
  hit : 192 , 2001-07-16 17:07 (월)
에허..;;

나는 중학교 3학년 덩안 다니면서..불안한적은 없었다..

군데 요즘 들어서 무척 두렵고 불안하닷...

내 주위에 있는 친구들은 다 인문계인데..;;나만 실업계...

실업계가면..사람들의 눈초리가 무섭고...어떻게 살아야될지 모르겠다..

내가 잘한것도 모른체 구냥...일케 상고나 농고 가서..썩어야된다는것이....

친구들이 오널 자기 성적을 보더니..난 xx고 나도 xx고 갈거야..;;

다 인문계 이야기만하더라...난 옆에서 멍하뉘...가만히 인형처럼 가만히 있었다..

이제 세상돌아가느것을알겠다..지금은 친구지만..나중에 내가 상고나오고...자리를잡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면 친구로 봐줄지 ....두렵다...

내가 일케 시험을못봤으면서도 웃고 있는모습을죽이기싶기도 하다..

난 이 나라 교육제도 가 싫다..

재능을 보지 않고..공부나 돈이렇게 본다는것이..

에허 왜이렇게 정리가 안되지...

에허..눈앞이 흐리다..... 오랜만에 우는것 같네...

난 아마더 죽..고싶은 충동을 느끼고 있는거 같다.....

엄마..아빠 ...미안해...

나같은 딸 데리고 다니기 힘들거야..떳떳하지 못해서 미안해..

아직 기획가 남았을까??? 인문계...어렵겠지??? %가 안되니...

정말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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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7.16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힘내셔~


물론 어찌 생각하면.. 지금은 쪼끔 쪽팔리거나, 부모님한테 미안하거나, 이럴 수도 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건 아주 잠깐.

다들 똑같고,(인문계나 실업계나)

인문계 가서 기느니 실업계 간담에 자기가 하고싶은 일
빨리 찾고, 돈 벌든지, 공부 하든지(요샌 실업계에서도 대학 많이 가니까^^; --; ) 하는 게 훨 낫다고 생각함.

그런 자책이나, 자기비하는 적당히, 하시고...(아주 잠깐임. 지나고 보면..)

힘내셔~

★해밀^^γ  01.07.16 이글의 답글달기
그런생각

물론 들고 때로는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수고 있겠지만
실업계라고 주늑들 필요는 절대ㅡ
자격증도 많이 딸수있구요
실업계에서도 좋은대학 마뉘갈수 있답니다
증말루
인문계라구 해서 다 성공하는것 아니고
자신의 노력여하에 달려있으니 앞으로10년후에
누가 웃게될지는 님이 하는데 달려있다구
감히...말하구 싶네용

슈팅스타  01.07.16 이글의 답글달기
간바데네~!

솔직히 괜찮지 않을 수 있어요.
지금 제 나이는 21살...
다행히 남들보다 공부를 잘해서 지금은 선생님이라는
부업을 하고 있죠.
지금 글을 쓰신 분이 지금의 제 나이 쯤이 되었을때
후회할지도 몰라요.
왜 내가 이렇게 공부를 하지 않았나...

님의 나이에 꼭해야 할것이 두가지가 있죠.
잘 노는 것하고 열심히 공부하는거.
아마...
두가지 모두 하기 힘들꺼라고 얘기 하겠죠.
하지만
모두들 그렇게 하려고...
노력도 안하면서
게을러서...
하지도 않고
나에게는 무리야...라고 생각하겠죠.
습관만 베면 쉬울 일들인데...

제 글이 님한테 조금은 오만한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두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후회되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특히...

모든것은 자신의 선택에 달렸죠.

또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보통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좋은 길이란...
즉, 열심히 공부해서 올라가는 길이란...
남들보다 좀더 많은 기회를 가질수 있다고 할수 있죠.

하나의 방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어디나...길은 있어요.

길은 절대 한가지가 아니죠.

하지만 통상적으로 지름길로 정해진것이
공부죠.
그렇게만 생각하셔도 되겠네여.

항상밝은나  01.07.16 이글의 답글달기
머시야??? ㅡ_ㅡ+

인문 실업???
인문계 나오면 잘살고 실업계 나오면 못산다는 법있나??
그건 자기 능력이지 .
나 공고나오고 대학 휴학하고 나이 20에 한달 400~600
벌어여 내가 원하는 직업 가져서 불만두없구
그리고 공부 못했다고 친구대접않해 주는놈 만날 필요두없어여!
그리고 재능을 학교가 키워저여?
자기 재능은 자기가 키워가야지 타에 의해서 키워지길 바란다면 그건 틀린거져!
그리고 이말 (상고나 농고 가서 썩어야된다는 것이 ...)
기분 나뿌네... 썩다니 내친구중에 실업계에서 공부해서
서울대 간놈도있어여 인문계만 좋은 대학교 가란법있나??
솔찍히 실업계가서 공부쪼금만하면 좋은대학가기 인문계보다 더쉬워여

nayuon  01.07.17 이글의 답글달기
엄엄...

여기 올 첨왔눈데...
저도 요즘 힘이 들어서...일기를 써 볼려고..
님의 글보니까..예전 생각이 나네여..
저두 고등학교 갈때...인문,실업 마니 고민했었어요..
결국 인문계 가긴했지만..지금 그걸 넘넘 후회해여..
인문계...뭐가 그리 좋습니까..위에 리플 글 처럼..
오히려..실업계 가서 조금만 잘하면..진짜 좋은대학에 갈수 있어여..제 친구만해도..
저눈 인문계 가거...가서 공부 몬하거...그래서 전문대 갔지만..제 친구는 실업계 가서..성적 왠만큼 받아서..말만하면 다 알만한 4년제 대학에 갔죠...지금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다들 이런생각이예여...
인문계 고생만하거...좋은거 하나더 없어여...
오히려..실업계가셔서..남는 시간에...하거 싶은거 다 하거..공부를 딴아이들보다 쪼금만 열띰히 하세여..그럼..나중에...님 친구들보다...정말..성공할꺼예여...
힘내시거....그럼...

babie6564  01.07.19 이글의 답글달기
제친구는

제 친구는 여기지역에서 그래도 한다하는 인문계가서는
우리 (실업계) 놀때 뼈빠지게 3년동안 공부하고선
우리가 가는 학교를 같이 왔답니다.
제 사촌언니두 오빠도.
하지만 사촌오빠는 2년제다니구 나중에 다른곳으로 편입해갔어여. 열심히 하면 되는거에여.
물론 배우는게 좀 틀려서 인문계랑은 좀 차이가
나지만 제친구중엔 열심히해서 인문계애덜 가는
대학에 간 애도 있어여 반드시 인문계간다해서
좋은것도 아니구 실업계라고해서 희망이 없는 것도 아니랍니다. 다 자기 하기 나름이지요.

뤼킬란앱로우트  01.07.20 이글의 답글달기
난 멀 말하려는거지...^^;;

솔직히 실업계를 가서 내신 듬뿍 받는게 왠만한 인문계에서 바닥을 기면서 뻘뻘대다가 대학떨어지는것보단 좋아요. 전 실업계를 다니구있는데...
글쎄요... 납땜하구 하는거 참 적성에 안맞아요^^;(통과라서...) 글구 정말 여러가지일루 우울했었어요...

그런데 요세 제가 약간의 기쁨을 느끼고 있는건 행복이라고는 말할수 없을거에요.
행복은 순간이고 우울함이란 갑자기 닥쳐올테니까요.
꿈을 꾸며 사십시오. 포기할건 아무것도 없어요. 바뀐것도 아무것도 없구요.

그렇지만 가슴속에 희망을 품고 사시는건 어때요? 아주 힘든상황속에서도...
폴 마이어인가 하는 사람은 이런 말을 했다고해요.
생생히 상상하고
간절히 바라고
진심으로 믿으면
그것이 무엇이든 반드시 이뤄질거라고 말입니다.

-  에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