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다녀와서....   미정
 무지무지 맑음! 근데 넘 더워 hit : 756 , 2000-06-19 00:24 (월)
어제 그러니까 토욜날 나의 집에를 다뇨왔다. 난 김포에 사는데 지금 청주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당...나는 학교 그리고 알바 땜시 집에 자주 못가는데 어제는 나의 죽마고우가 해병대를 입대 하게 되어서 그 친구를 만나려고 집에 갔다... 아니쥐..집에 간게 아니라 그 놈이랑 친구들이랑 영등포 나이트를 잠시 다녀왔다!^.^  
슬프게 친구를 보내기 보단 즐겁게 친구를 보내구 싶은 맘에 모든 친구들이 간만에 나이트가서 신나게 놀자구 해서 그렇게 가기루 했다.
밤을 새서 놀다가 아침일찍 영등포에서 첫 차를 타구 내가 학창시절에 축구클럽에서(소위 조기 축구회라구들 하지^^) 뛰놀던 그 곳에 가서 잠시 후배들이랑 공을 찼다(힘들어 죽을 뻔했다!!) 글구 집에 가서 낮잠 자구 결국엔 엄니 얼굴도 제대루 뵙지 못하구 왔다...넘 죄송스럽구 미안한 마음이 간절하다.. 몇 칠전 울 엄니께서 감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구 한다..난 그사실을 그때서야 알았다는게 너무나 부끄럽다. 먼데서 학교를 다닌다는 핑계로 어머니에게 그리고 집에 넘 전화를 않한게 그게 탈이다..그 이야기를 듣고 맘이 넘 아프더군..T.T
얼릉 울 엄니가 건강 하셨으면 좋겠다....
군 입대를 얼마 안 남겨 놓으신분들 부디 맘 편히 갖고 잘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글구 전국의 모든 아들 딸 분들도 부모님께 효도는 물론 부모님을 아끼시는 맘을 갖으셨으면 합니다...금 오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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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6.19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고향 부모님께 전화는 자주자주..!!

저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취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님과 비슷한 입장이죠..
전화란게 하지 않으니까 계속 하지않게 되더군요.. 하지만 부모님에 대한 안부전화는 꼭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2-3일에 한번씩 하는편인데 알고있는 한선배는 매일매일 전화를 한답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규칙적으로 매일하지 않으면 잘하지 않게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별로 할말이 없어도 매일 꼭꼭 전화를 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렇게는 못해도 꼭 3일에 한번씩은 안부전화를 드립니다.. 님도 다음에 하지 라는 생각은 말구 규칙적으로 안부전화를 꼭 드리세요.. 그게 부모님한테는 가장 큰 효도인것 같습니다. 그럼...

   미안한 마음... 0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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