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
  hit : 983 , 2000-06-19 14:02 (월)
가끔 무진장 열받는다.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다.

물론 난 직장인이니까 직장일로 열받쥐~
요즈음 나의 상사는 기분이 매일 안좋다.
그 스트레스 받는 얘기를 난 매일 들어야 한다.
물론 나한테 하는 얘기는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나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또 자리도 그렇다.
상사가 정면에서 보면 내 옆보습이 보인다.
난 몇번 칸막이를 쳐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싫다고 한다.
난 마치 동물원에 동물같다.
자기도 누가 자기를 그렇게 쳐다보면 기분이 좋은가?
자기방에는 문도 있으면서
한번도 문을 닫은적이 없다.
회의할때도 마찬가지이고
담배도 뻑뻑 피워대고..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무지 받는다.
요즈음은 자기 방에서 짱박혀서 뭐하는지~

솔직히 나한텐 무지 잘해주는거 같지만
난 감시받는거 같아서 싫다.

또 가끔 장난으로 내 손을 잡곤 하는데
그것도 진짜 싫다.
자기네야 어찌 생각하고 그럴지 모르지만
난 무진장 불쾌하다.
또 한명의 상사는 다른사람한테는 안그렇다.
나한테만 그런다.
다른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는 안그런다.
자기방에서 장난스레 말을 시키며 내손을 잡는데
이~ 재수없는 x
자기 부인이나 잡아주지..


앞으로 6개월만 일하고 그만둘거다
그때까지 잘 참아야지~ 아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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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6.19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나둔데....

나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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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06/19
   나쁜x 00/06/14
   월 요 일 아 침 [1] 0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