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돛 단 배가 좋은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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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이육사의 청포도를 읽고 있다가..너무 멋진 단어를 발견했다... 청포도니까..당연히 청포도가 젤 멋진 단어이어야 겠지만,,, (물론 청포도도 멋진 단어다...생각만으로도 시원해지고,,깨끗한 느낌이 나는..) 돛 단 배란 단어가 눈에 띈 것이다.. 돛 단 배.... 정말 돛 단 배는 돛 단 배라고 부를 수 밖에 없다....돛을 단 배니까... 단어자체가 그 물건을 나타낼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참 멋진 일같다. 우리도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자체가 나일 수 밖에 없는 사람이,,,, 어떤일이 있어도 나를 버려선 안되겠다. 사람을 미워하거나 삶에 고난과 역경으로 나쁜 맘이 생기고 점점 낮춰져서 이 세상과 타협할때도 최소한의 나를 지키며,,나답게 살아가 다보면 나자체가 나를 표현하고 있지 않을까?? 나의 캐릭터 이름인 "참새"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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