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미정
 화창 아니 맑음 hit : 1071 , 2001-08-12 16:46 (일)
제목 : 이별


보내줄수밖에
없었습니다.

흐르는 눈물을 감추고
뒤돌아 설수 밖에 없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책상 위에 있는 그대 사진을
버릴수가 없었습니다.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지겹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사진을 안고
눈물을 흐렸습니다.

아직 그댈 사랑하나봅니다.
매화  01.09.03 이글의 답글달기
이름이 참 이쁘십니다...

이쁜글이었습니다.
글만큼이나 이름도 이쁘시네여.
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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