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겠대...   미정
 역시흐림 hit : 827 , 2000-06-25 09:43 (일)
지금 자기가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겠다는 말은 할 수 없다며..
내가 돌아오길 기다리겠단다...

정말 바보...

헤어지잔 말.. 하고 나서 한편으론
강하게 날 붙잡아주길 바라기도 했다.

어제까진 심장이 찢어지는 거 같이
너무 아팠는데
이젠 무디어진거 같다.

방학...
집에서 나 자신을 가다듬는 시간으로 만들어야겠다...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0.07.02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시간을 너무 많이 두지 마세요

전 너무 많이 헤어졌다 만났지요...친구들이 얘기도 못 꺼내게 할 정도이거든요...
제가 헤어지자고 한 적은 없었지만...
제가 어물쩡어물쩡 거리며 생각 할때 그는 벌써 생각을 마치고 한번만 봐주께...이런식이죠...헤..
지금까지 결론이 나지 않아서 나쁘다 좋다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제가 빨리 결정을 못내려 그가 하는대로 끌려다니는 것은 나중에 나중에 많이 후회 할꺼라고 말하고 싶네요...
너무 많은 시간을 두고 생각하다 그를 잡고 싶을 때 그가 없다면 첨부터 다시 생각 해야하잖아요...너무 슬픈가요???
자신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세요...
만일 그분이 당신을 당신 자신보다 더 아껴 준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그분께 맞추는 것도 그다지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  기다리겠대...
   헤어지자고 했다.. [4] 00/06/24
   터질거 같다.. [3] 0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