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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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기다린다는거..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거.. 누군가를 사랑할것 같은거.. 정말 설레이는 일이 아닐수가 없다. 혼자서 그런 마음을 몰래 숨기고 있는걸 짝사랑이라고 한다. 터보의 Last Christmas 가 나온다. 겨울.. 겨울이야말로 사계절중에 가장 설레이는 계절인것 같다. 난 겨울이 정말 좋다. 겨울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두꺼운 옷.. 찬 바람.. 하얀 눈..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인다.. 지금쯤 회사에서 일하고 있겠지? 며칠간처럼 바쁘다면 너무 힘들겠구.. 너무 짜증도 나겠구.. 졸립기도 하겠구.. 그러겠지.. 그래.. 그래서 연락을 할 엄두도 못낼꺼야.. 나두 그러잖아.. 연락을 하고 싶은데 정말 정말 바쁘면 연락할 마음조차 갖지를 못하는걸.. 그런걸 바란다는거 조차 나한테는 너무 과분한걸 나는 알고 있다. 너무 가깝지도 않게.. 그렇다고 너무 멀지도 않게.. 그렇게 내 옆에만 있어준다면 그걸로도 나는 너무 행복해할꺼구.. 가슴 벅차할꺼 같은데.. 그 이상 간혹 나한테 연락을 먼저 해준다거나.. 아니면 날 사랑한다고 얘기를 한다거나.. 욕심이다.. 그렇게 된다는건 가장된 얘기기는 하지만 그건 완전한 욕심이다.. 마음을 알고 싶다. 참으로 간절히 알고 싶다. 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두가지겠지? 싫고 좋고.. 울어야 할지.. 아님 웃어야 할지.. 만약 마음을 알고 난다면 난 어떤 모습이 되어있을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별로 마음을 알고 싶지 않다. 내가 상처받을 수도 있으니까.. 사랑이란건 참 재미있는거 같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정말 기대가 된다. 좋게 생각하면 좋은 일이 생기겠지.. 힘내자~! 으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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