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상관없다.....   미정
  hit : 1338 , 2001-08-23 01:46 (목)
조금 긴것 같기도 하다..
끈기가 있는 사람은 볼테면 봐라..
그저.... 버림받은 어떤 드러븐 년의 주저리일 뿐이다..
흥미가 있다면 봐라...
다만.. 욕은 하지 말기를...



오랜만이다..
아주 오랜만이다..
한동안 손데지 못햇던것 같다..
왜지??
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
다만.. 그냥..
타자 쓰는게 싫었을뿐이었나보다..
그애 생각이 많이 난다..
왜 이러지?
예전에는.. 잊었다고 생각했다..
그래.. 잊었다고..
아주 잊었다고 생각햇었다..
근데..........
왜.. 나는 추억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다시 돌아가고 싶어지는걸까?
지금은 깊은 밤..
지금이라도 올것만 같다..
우리 집 앞으로..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고..
그리고 우리집 문을 두드릴것만 같다..
어제도 잠을 설쳤다.. 그애가 우리집 앞에 와있을것만 같아서..
몇번이나 나가봤지만..
소용없었다.. 그저..
파란색 불만이 썰렁한 현관을 비추고 있었다..
전화 하려고 했다..
오늘... 아까 전화 하려고 햇다..
하지만.. 전화해서 뭐라고 하지?
아마.. 그냥 끊으라는 식일꺼다..
하지만.. 그냥 끊는다면... 나라는거.. 눈치챌꺼야..
그리고.. 혹시.. 발신자 번호 추적 했을지도 모르잖아...
그래서 전화는 못할것 같다..
이제.. 개학이니까.
그래서... 볼수 있겠지만..
그래도 나는 그립다..
얼마가 나에게는.. 그애와 헤어진 날의 낮보다도 더 길게 느껴졌다..
누구라도 리플을 남겨주었으면 한다..
내가 그애를 잊을 수 있는 방법..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것??
그래. 좋은 방법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다른 누군가에게 줄 마음은 없다..
그애에게 모두 쏟았기 때문이다..
확신.. 그래! 확신이 들었었다..
그애와 나는 영원할거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그애에게 나의 모든 마음 다 주었다.. 아깝지 않아서..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이제 더이상 줄 마음이 남아있지 않다..
내 친구가 있다..
나와 친한... 남자 동성친구가 있다..
근데 왜..... 나는 그 친구를 그애 대신으로 생각하고 잇는것일까..
그애에게 보내주고 싶던.. 그런 이야기도 친구에게 보내주고..
그애에게 보내주고 싶던.. 노래들도 모두 친구에게 보내주었다..
좋은 노래가 생각나면.. 그냥... 친구에게 모두 보내줬다..
그냥... 들어주길 바랬다..
거의 이별노래.. 실연을 당했거나.. 아니면...
다른 누군가를 차고 남은 그런 기분을 담은 노래..
나에게... 그런 노래가 많다..
멜로디기 좋은 노래.... 그애에게.. 정말 다 보내주고 싶었다..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였기에..
그리고.. 또 좋은 카드..그런 카드가 있으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건..
그애였다.. 하지만.. 나는 친구에게 보내주었따..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그애가 이 글을 읽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애가 돌아온다고 해도.. 내가 받지 못할것 같다..
그애가 차갑게 돌아서면서 했던 말들..
아직도 내 귓가를 맴돌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따..
귀를 씻어서.. 씻겨진다면..
귀가 닳아 없어져 버릴때까지 씻었을 거다..
눈물을 흘려서.. 모두.. 버릴수만 있었다면..
내 눈물은 바다가 돼 있었을거다..
하지만.. 그럴수 없기에.. 잊을수 없기에..
나는 무진장 힘이 든다..
그애와의 추억이 나를 건드린다.. 나의 눈을.. 건드린다..
잊을수 있따면... 그렇게만 ‰쨈摸
 01.08.23 이글의 답글달기
...ㅈㅓ...

저기요...

전 사실...어떤 이윤지도 모르겠꾸...

다른 날이였다면..위로 비슷한걸..해줄수도 있었겠지만

오늘은..힘든 일이 있어서..못하겠어요^^;;

대신..전 오늘..한 친구를 찾아갔어요...

아무말도없이..아무런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쓸데없이 오늘..내가 뭘 하고 다녔는지에 대해서..

이것저것..설명해주고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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