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
  hit : 1299 , 2001-09-08 14:57 (토)
가슴이 애린다.너무너무 슬프다.
왜 이런지.난 세상과 동떨어진 사람같다.
언제쯤 남들과 같이 평범하게 작은행복에도 기쁨을 느끼며 살아갈수 있을까.
이세상에 나보다 덜행복한사람은 몇 퍼센트나 될까.
나보다 행복한 사람들이 너무너무 부럽기만하다.
난 왜 이럴까.
뭐가 잘못된걸까.
가슴에 너무나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것 같다.
너무 무겁다.알지도 못하는 이런 아픔을 가지고 산다는게.
힘이든다.
다시 태어날수만 있다면.갑자기 사라질수만 있다면.
한없이 울고싶다.아무생각없이 웃고싶다.
왜 내자신 하나조차 추스리지 못하는걸까.
이렇게 살아야하는 이유가 뭘까.
   어른이 되간다는건 꿈을 잃는건가.. [1] 01/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