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모든걸 잊을래요~~씩씩하게.. ^^   미정
 비왔담니다 hit : 129 , 2001-09-10 23:46 (월)
오늘  마지막으루 이야기하구여~~~~ 방긋소녀의 마음을 정리하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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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칭구에게 메일이 왔어요 감기가걸려서 밖에두 못나가구 있다구요  구래서 재가 직접 지은 시

와함께 메일을 보냈어요 그런데 "누구세요"라는 메일이 와있는거예요 전 그친구가 장난 하는 것 같았

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확인해보니깐.. 제가 잘못 보낸 거였어요~~ 그래서 메일친구두 없구해

서 서로 메일 친구를 하게 되었어요 .. 너무 영화 같애서 제가 아는 사람 모두 에게 말을 했어요..

교회에서두 .. 그런데 그때 교회 오빠가 그러는 거예요~~ "그게너야??/" 그러구여.. 제가 보낸 메일

이 오빠에게 간거예요~~ 처음엔 좀 황당 했지만.. 메일 칭구가 내가 아는 사람이었다는게 신기했느

여.. 그렇게 오빠와 메일 친구를 한지 벌써 1년이 지났어요 처음엔 하루에 1개씩 2개씩 보내면서 서로

를 알아가고 친해졌어용 메일 친구라는 이름으로 ... 오빤 나에게 정말 잘해줬어요 전 참고로 남자같

은 성격 이예요 교회에서두 중학교 애들으 "형 앰프롬 들어줘!!~" 라구 말할 정도로요~~ ^^;

물론 그오빠한테두 모든 사람에게 그렇게 털털하게 데했어요 그런데 그오빠게대한 내 마음을 저두 잘

몰라 혼란 할때가 있어어요 항상 털털한 성격으로 남자보단 여자를 더 좋아할만큼 남자에겐 광심도

없는 저였는데.. 물론 이성으로는 보이지 않구요~~ 그렇게 제 마음을 갈팡 질팡 하고 있을때 ..이말

을 드었어요 그 오빠가 교회 오자마자 반한 언니가 있다고... 그 언니는 저랑 친한 언니였어요

저랑 정 반대로  청순하고 마르고 ... 여자인(?) 제가봐도 좋아할만 한 사람이예요 ,,  그래서..조금은

마음이 아팠어요 ...  그말은 듣고 오빠를 바라보니.. 그언니를 바라보는 오빠가 안쓰럽게 느껴졌으

요.. 그래서 전..오빠를 격려 해주기로 했어요.. 물론 메일 친구는 계속 하게될지모르겠지만..^^;

오빠곁에 부담으로 가까이 다가서는 것보단 한발짝 뒤에서 오빠편한 친구가 되고싶어요~~

오늘 메일을 ›㎢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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