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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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08:24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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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려왔지만
여기서부터 나는 시속 1센티미터로 사라질 테다
- 김선우 시인 "마흔" 중에서 -
마흔,
나는 이제 세상에 이해 못할 사람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아직 그 모두를 사랑할 자신이 없어서
편협한 사랑이 용서되는 시인으로 남기로 한다.
- 김선우 시인 "마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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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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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12:18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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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는 자기 연민(self-pity)에 대한 경멸
(오바마의 메케인 추도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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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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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14:03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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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은 우리를 자꾸자꾸 끌고 간다.
도달할 수 없는 곳으로 끌고 간다.
우리의 불행은 거기에 있다.
- 장 자크 루소 -
공개일기장에 어느 무명인이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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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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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01:23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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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생계비보단 세금이 훨씬 부담스럽다..
생계비는 졸라매면 줄일 수 있지만 세금은 그럴리 없다.
그래서 만 61세 의무 노역을 벗어날 재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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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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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01:17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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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 따지지 못하는 것은 내가 똑똑치 못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받을 상처를 미리 헤아리기 때문이다.
미안하지만, 똑똑 부러지는 당신은 나의 친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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