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4.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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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10:30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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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쫓고 이루는게 행복이 아니야.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는게 진짜 행복이라는걸 알게 됐어.
그래서 이루지 못한 꿈이 아쉽지 않다.
꿈을 접었더니 행복해 지다니, 이 아이러니.
옛날엔 연휴가 끝나가면 섭섭했는데
이젠 쉬는건 쉬는대로, 일하는건 일하는대로 좋아.
바람 한줄기, 햇빛 한조각 조차 좋다.
먼길 돌긴 했지만
2014년 회사를 그만 둔건 잘 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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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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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8 17:26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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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원하는게 뭔지 알아야 행복해져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장국영이 찬실에게 한 말-
사람도 꽃처럼 다시 돌아오면은 얼마나 좋겠습니까.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집주인 할머니의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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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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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8 17:23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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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몸이 예전같지 않다.
얼마전 넘어져서 팔이 부러진후 더 그렇다.
곁에서 모시기 전에 덜컥 먼저 돌아가실까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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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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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18:58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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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명절이 싫다고 하셨어.
야이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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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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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00:41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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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수락.
이틀(열네시간) 200만원.
나보다 고수는 넘치지만
난 하는 일을 분해하여 내 생각과 언어에 실어 전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육체노동자'이자 '지식노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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