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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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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21:50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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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든 생각.
예전엔 이루지 못한 꿈때문에 괴로웠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이유는 실패를 통해 내가 겸손해졌기 때문.
이제 한계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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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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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21:47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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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구들은 정년 퇴직후에 뭘해서 먹고 살지를 걱정한다.
난 그런 걱정은 없다.
이미 한번 퇴직은 했고,
이미 뭘해서 먹고 살고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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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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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17:26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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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CBS레인보우'와 함께 뒹굴거린다.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부터 <김현주의 행복한 동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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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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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17:19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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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을 마감한 뒤에 남은 것은 그가 쌓아 놓은 것이 아니라 나눠줬던 것이라는데, 난 잘 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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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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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17:14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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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곤로가 있던 컴컴한 유년의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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