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4.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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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23:45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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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좌우명, 갈수록 맘에 든다.
<질보다 양이다.>
이걸 옛 사람들은 "방귀가 잦으면 똥 눈다"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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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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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23:39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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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이지만 자세히 보면 흰 머리보다 검은 머리가 많아.
넌 왜 염색을 안해?
교수처럼 보일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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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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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23:33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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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머지않아 내 일기로 내인격과 생각을 구성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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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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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23:30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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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제가 꾼 불사의 꿈은 헛되지만, 이해할만 하다.
오날날, 100억을 가진 부자 조차도 그런 꿈을 갖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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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프러시안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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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23:26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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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파더>
암보다 치매가 두렵다.
가족의 삶까지 파괴하기 때문에.
못할 소리지만 치매 걸린걸 깨닫는 순간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영화 '더 파더'를 보고 그게 불가능하단걸 알았다.
치매 환자에겐 내가 잘못된게 아니라 갑자기 세상이 이상해지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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