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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시안블루   15.05.30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율이 38%입니다. 미국은 10%가 안되는데...
자영업자가 많을수록 사회는 보수화 됩니다.
왜냐하면 자영업은 경기를 많이 타기 때문이고, 스스로 노동자이면서 사용자이기 때문입니다.
- 유시민 강의중-
프러시안블루   15.05.30
많은 사람들은 그런 거 같애
송강호가 굉장히 잘한다 그러면 모두 송강호 같이 하고 그런데 난 그건 아니라고 봐.

우리 시대에 송강호 하나 필요해.
또다른 송강호는 필요치 않다고 생각해

그래서 난 인생의 멘토가 있다 그러면 좀 우스워.

[2015] 현대카드 LIBRARY Inspiration Talk - 윤여정
프러시안블루   15.05.30
살아남기 위해 전쟁터의 군인처럼 싸울 필요는 없다.
살아남기 위해 풀밭 위의 아이들처럼 뛰어 놀아야 한다
- 재독화가 노은 -
프러시안블루   15.05.30
오 나의 영혼아.
불멸의 삶을 애써 바라지 말고
가능의 영역을 남김없이 다 살려고 노력하라

-핀다로스 <아폴론 축제 경기의 축가3> -

프러시안블루   15.05.30
사람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짓지 못한다
대신 습관을 만들면 그 습관이 미래를 대신 정해준다
- 프레드릭 알렉산더 -
보기야사랑해   15.05.29
어제 청우 1박2일 라운딩중
9홀 끝나고 박도희씨가 캐디 팁을 주라고 자꾸 눈짓하는걸 무시하고 안줬다
스타트 하우스에서 캐디팁을 항상 줘야 하는것에대한 언쟁을 벌였다
나 빼고 세명이서 죄다 당연히 캐디 팁을 줘야한다는 의견이었고
자신들이 자선가라도 되는양 아랫사람에게 <베푼다> 라는 말을 당당하게 사용하며
내가 왜 당연히 팁을 꼭 줘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론을 제기하는것이
마치 스크루지 영감처럼 돈에 바들바들 아까워서 떠는 빈티나는 여자로 취급을 한다..

웃긴건 정인옥씨는 미국의 팁문화를 거론하며 .. 팁을 안준다는건 굉장한 무례나 범죄행위처럼
설명을 했고.. 내가 여긴 미국이 아니고 한국이고 우리 문화는 팁문화가 아니지 않냐라고 반박..
박영숙씨는 전 홀에서 버디를 하건 어쩌건 한번 줄거를 핑계삼아 중간에 주는거라고..
내가 왜 꼭 팁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 당연히 캐디피 12만원은 우리가 캐디 노동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는것인데 거기에 왜 팁을 꼭 더 언져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박..
박도희씨도 중간에 음료수 값이나 팁 만원이나 같기때문에 팁을 꼭 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어쨌든 세명을 상대로 내가 주고 싶지도 않은데 분위기에 떠밀려 여태껏 팁을 주어 온것을
내 생각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이야기 했는데.. 너무들 깜짝 놀라서 나를 한마디로 인색하고
인정멀리 없이 베풀지 못하는 찌질이 취급을 하는 통에 아주 기분이 나빳다..

박도희씨는 안봐도 눈에 훤~하게 온통 내 이야기를 여기 저기 씹고 다닐것이 분명했고
듣는 사람들은 나를 이상한 여자로 듣겠지?.. 한양 아파트 12억찌리도 사고 돈도 많은얘가 그렇게
인색하고 돈 만원에 벌벌 떤다고 이상하고 과장되게 씹어 대겠지???ㅎㅎ

어쨌든..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
돈에대한 ..부에대한 개념이 틀리고 저절로 많은걸 쌓고 사니 마구 퍼주고 질질 흘리고 다녀도
내 알바 아니겠지만.. 같이 다니고 같은 상황에서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어 놓고 자신들처럼
안하면 뒷담화로 씹어댈테니.. 할수없이 나도 휩쓸려서 그렇게 해야 했음에..
짜증이 난다...

이놈의 남편은..
어제 밤에 술 잔뜩 취해서 전화 왔기에..
골프친 얘기 중에 내가 그런 얘길 했더니..나보고..바보..어쩌구..자기가 와서 다 설명해준다고
뻥치더니만..어제 밤에 들어 오지도 않고 외박을 했다..
보아하니..
보직교수들 달래느라 술먹고 있다고 하는데..
그 보직교수들 죄다 밤새도록 붇잡고 달랬단 말이야?? 그 교수들 도 어제밤 외박했단 말인가??
자기 혼자 들떠서 아마 술집에서 오랫만에 딴짓좀 하다 날샜겠지??
지난번 그년 만나 회포를 풀었나??
술집 새롬인가?/ 이름이 생각 안나.. 전화 번호라도 적어둘껄.. 그 년 만나
5mg   15.04.30
학생반말쓰면안되는것에여 아프로 조심하세여
콩쓰   15.04.27
피에르라비의 자발적소박함
내마음 내마음데로
프러시안블루   15.04.13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람의 인중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세상으로 나가기 전, 천국에서 대기를 타고 있던 아기들은 사실 세계의 비밀과 원리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름 아래 인간 군상들을 바라보며 까르르꺄르르 많이도 웃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어머니의 자궁을 통해 세상 빛을 보게될 첫걸음의 순간, 천사가 다가와 그간 천국에서 보고 듣고 익혔던 모든 것을 잊어버리라며 아기의 입술에 손을 가져다 댑니다. 입단속을 시키는 거지요.

그 비밀이 무엇이었을까? 저는 종종 상상해 봅니다.
- 허지웅, 버티는 삶에 관하여 -
프러시안블루   15.04.13
록키산맥에 내리는 빗줄기 중에 정상의 서쪽에 떨어지는 빗방울은 태평양으로 흘러가게 되고 동쪽으로 떨어지는 비는 대서양으로 가게된다.
==> 간발의 차이에 따라 전혀 다른 세상으로 만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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